존 클락슨 회장(54)은 지난 86년 사장 취임 7개월만에 회장직을 맡
아 화제가 된 인물. 올해로 10년째 「전략경영」을 무기로 하는 BCG를 이
끌며 성공적으로 사세를 확장해왔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출신인 클락슨회장의 경력은 능력을 중시하
는 BCG내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지난 66년 입사한후 9년만에 디
렉터겸 부사장에 올랐다. 71년부터 유럽에 파견돼 유럽의 컨설팅 시장
을 개척했으며 독일 뮌헨사무소를 개설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
려졌다.
클락슨 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도전과 창조정신. 그를 말할때 『변화
가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존재가치를 개발하지 않는 조직은 곧 사
라지고 말 것』이라는 어록이 자주 인용된다. 또 『기업에서 도전받지 않
고 있다는 인식의 결과는 현실안주로 이어진다』며 끊임없는 도전의식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