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9118부대는 29일 오후 동해안 00 지역에서 유사시 적의 도발
을 즉각 응징 섬멸하기 위한 '통합 전투력발휘 시범'훈련을 공군과지
상군 합동작전으로 실시했다.

부대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지역 기관장과 주민 등 4백
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통합 전투력발휘 시범훈
련에서는 '귀신잡는 해병대'의 위용이 유감없이 과시됐다.

해병대 1개 연대급 부대와 육.해.공군의 지원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육.해군 항공단의 500MD, UH-1H 헬기, 공군의 F-5전투기를 비롯한 K-1 전
차, LVT(상륙돌격 장갑차) 발칸포, 토우미사일 등 각종 최신 화력장비가
총 동원됐다.

이날 훈련 작전지역에서는 적이 일제히 기습 남침을 감행, 이에 해
병부대가 상륙작전을 개시하고 적진을 향한 총공세가 시작됐다.

특히 공중지원에 나선 전투기가 적 중심부를 집중 타격하고 곡사포
와 발칸포가불을 뿜은데 이어 헬기의 자주포, K-1전차 부대가 선후발로
적진 깊숙이 진격하며 적진에 기관총과 포탄 세례를 퍼부으면서 훈련은
절정을 이루었다.

또 기동부대 장병들의 돌격작전이 진행되면서 근접 전투가 벌어져
목표물을 탈취함으로서 훈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