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는 28일 북에 평화를정착 시키기 위해 오는
6월 10일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다자간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
다.

존 메이저 총리와 존 브루톤 총리는 이날 북
평화 방안을 협의한 뒤 이같이 발표하고 평화협상에 참여하는 대표를 선
출하기 위한 선거 문제가 3월 4일부터 13일까지의 예비회담에서 집중 논
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 평화정착 노력은 공화군(IRA)이 지난 9일 17개
월간의 휴전을 깨고 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함으로써 큰 타격을 입
었으나 이번 합의로 북 문제의 포괄적 해결의 길이 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은 특히 이번 합의는 IRA가 일으킨 테러로 인해 촉발된 것
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하고 그들의 테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
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국 정상은 과 정부가 IRA의 휴전 파기 선언
이후 IRA의 정치 조직인 신페인당과의 접촉을 중단하고 있으나 IRA가 다
시휴전 상태로 복구한다면 다자간 정치 협상에 신페인당의 참여를 허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평화 협상 일정 합의는 신페인당이 요구해 오던 것으로
신페인당이 IRA에게 휴전을 준수하도록 설득하는 대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애덤스 신페인당 당수는 이날 평화 협상 일정 합의에 환영의
뜻을 표했으나 협상 과정에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덤스 당수는 신페인당이 양국 정부의 평화 협상 방안을 긍정적으
로 검토할 것이나 대표 구성을 위한 선거가 협상의 전제 조건이 되는 것
은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 미대통령은 과 가 평화 협상 개최에 합
의한 것을 환영하고 양국 정상의 평화를 위한 용기 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