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4개월...영동대교 등으로 우회해야 ***.
성수동∼금호동의 강변북로를 잇는 용비교가 내일(1일) 오전
10시부터 2년 4개월동안 폐쇄된다.
서울시는 28일 『지은 지 25년이 지나 매우 낡고, 내하력이 떨어진
용비교를 3월1일부터 철거, 재시공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비교
는 안전문제가 제기된 93년 3월부터 적재중량 6t 및 통과높이 2.5m이하
차량으로 통행이 제한돼 왔다.
시는 공사기간중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변북로 옥
수역에서 금호동로터리쪽으로 빠져 독서당길→응봉삼거리→성수교→화
양리를 거쳐 영동대교와 강변북로로 우회토록 했다. 반대길도 같은 코
스로 우회해야 한다.
시는 기존 용비교의 교각기초만 남겨두고 교각 위부분과 상판 등 상
부구조를 모두 철거한 뒤 98년 6월까지 새 교량을 놓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현재 DB 18등급(총중량 32t)인 교량등급을 DB
24등급(총중량 43t)으로 높여 버스와 화물차의 통행까지 가능토록 할 계
획이다.
시는 당초 용비교 통제 개시일을 이달 11일로 정했다가 설 연휴 교통
혼잡 등을 우려, 연기했었다. < 김병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