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91)의 건강이 크게 악화된 모습을 담은,
지난달 찍은 최신의 사진이 북경에서 나돌고 있다고 의 영자지 사
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등소평의 북경 자택 정원에서 찍은 것으로 등의
가족이 잘 아는 간부들에게만 돌린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처음 알려진 사진에서 등소평은 2명의 간호원들에게 깊이 기댄
채 멍한 모습을 하고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문제의 사진을 직접 본 북경의 한 언론사 편집인은 이 사진에서
"등은 대단히 허약해보였으며 멍한 모습을 하고있었다"고 밝혔다.

북경의 등소평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등이 생명을 당분간 연명할
수 있겠으나 국사에 관여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