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올림픽 챔피언 알렉세이 우르마노프(23)가 '96 그랑
프리 피겨스케이팅대회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우르마노프는 24일 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싱글 규정종목
연기에서 '94릴레함메르 올림픽 금메달 당시 보여줬던 고난도 기술과 풍
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심판 5명으로부터 5.9점을 받아 1위로 나섰다.

올림픽 직후 잠시 프로무대에서 활동했던 우르마노프는 올시즌부터
다시 국제대회에 출전했으나 시력에 이상이 있어 부진했다.

우르마노프는 이날 의 현 세계챔피언 엘비스 스토예코, 홈관
중의 성원을 받은 에릭 미요, 우크라이나의 기대주 자고르드니우크 등을
모두 제쳤다.

여자부 규정연기에서는 중국이 낳은 피겨스케이팅 요정 루 첸이 캐
나다의 조제슈이나르, 의 이리나 슬루스카야를 제치고 가볍게 1위
를 차지했다.

다음달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
을띤 이번대회 우승자에게는 국제빙상연맹()의 상금규정에 따라 5만달
러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