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취임 이래 20일까지 3년간 1만1천3백84회의 각종 행사
를 통해 36만1천5백30명을 만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비서실이 21
일 밝혔다.

김대통령의 행사는 보고 청취가 7천6백39건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
고, 그밖에 회의 2백회, 정상회담 77회, 내-외신 회견 1백31회, 공식 조
찬-오찬-만찬 1천1백13회, 접견-다과 5백93회 등이었다.

김대통령은 3년간 국내 행사를 위해 5만3천㎞( 경내 이동은 제
외), 8회의 해외 순방에 17만㎞를 이동하는 등, 모두 22만3천㎞로 지구를
다섯바퀴 이상 도는 거리를 이동, 공휴일을 포함해 하루 평균 2백6㎞씩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통령은 1천1백13회의 조찬-오찬-만찬에서 모두 3만9천3백64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으며, 별도로 접견 4백85회에 8천3백92명,
다과 1백8회에 2만6천8백65명을 만났다.

정상회담은 국내에서 38회, 국외에서 39회를 가져 엇비슷한 기록을 보
였다.

한편 김대통령 부인 손명순여사는 95년 12월말까지 2년10개월동안 1백
36회에 걸쳐 각계각층 국민 1만4천7백46명을 로 초청, 대화를 나눈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