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는 영토라는 주장을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학자들도 앞서 여러차례 가 한국땅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던 것으
로 21일 확인됐다.
특히 호리 가즈오(굴화생) 교수는 지난 87년 발간된 의
한국사 연구잡지 에 기고한 "1905년 의 죽도 편
입"이라는 논문에서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과정
에서 구체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여러 역사책에는 가 분명히 한국땅이었음이
입증되고 있는 반면 의 역사서에는 이렇다할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한국영토임을 반증하는기술이 많다고 밝혔다.
호리 교수는 더욱이 메이지(명치) 유신후인 1877년3월 당시 최고국
가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와 는 영토가 아니라고 선언했으며
시마네(도근)현에 이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또 문제에 관한 한국측 주요 자료로 꼽히면서도 현재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1906년4월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서가 `황성신문'
등 당시 한국의 주요신문에 인용됐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 이 문서가 실재
했다고 말했다.
"본군 소속 가 재어 외양 백여리 외에 이살더니..."등의 내용
인 것으로 여러 책에 전하는 이 보고서는 1905년 시마네현 고시 이후 독
도가 영토로 편입된사실을 알게된 심군수가 강원관찰사 서리 군
수 이명래에게 이 사실을보고한 문서로 `'라는 용어를 우리 역사상
최초로 명시했다.
이 보고서는 가 한국 영토임을 밝힌 주요 자료로 평가되나 현
재 남아 있지않아 측은 `문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