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당국자는 10일(현지시간) 한미일3국이 주체로돼 있는 한반도에
너지개발기구(KEDO) 조직을 개편해 유럽연합()등으로부터 대북중유제
공자금을 항구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96년도 세출법안 성립이 늦어지고 있는 것을 이
유로 에 대북중유자금 1천2백만달러를 대신 부담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으나 "현시점에서 에 그 이상의 부담을 요청할 계획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KEDO 조직개편과 관련,다른 국가들의 "역할확대를 추진할 생각"
이라고 밝혀 한미일 3국으로 구성된 KEDO이사회에 어떤 형태로든 다른
국가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는 중유자금을 부담할 경우 KEDO 발언권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올해부터 매년 북한에 제공되는 50만T의 중유경비
5천만달러 가운데 절반은 미국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한국, 외에 유
럽, 중동산유국등에 요구할 방침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