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름연맹(총재 김재기)은 9일 조정위원회를 열고 연봉협상의 타
결점을 찾지 못하던 조흥금고 씨름단 선수 7명의 올해 연봉을 동결하거나
최고 6백만원까지 인상했다.

조정 내용을 보면 백두급 김정필의 연봉이 지난해 5천3백만원에서 2
백만원 인상됐고 권재성이 1천2백만원에서 1천8백만원으로 6백만원 올랐
다.

또 한라급 김규태는 1천8백만원으로 동결됐다.

조정결과에 대해 씨름단이 불복할 경우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고 선수가 따르지 않을 경우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돼 사실상 선수생활
이 끝나게 된다.

선수별 조정액은 다음과 같다.

'95연봉 씨름단 제시액 선수 요구액 조정액
김정필 5,300만원 5,500만원 6,000만원 5,500만원
조재철 2,400만원 2,400만원 3,000만원 2,600만원
박순석 2,000만원 2,000만원 2,500만원 2,300만원
박영천 1,300만원 1,300만원 2,000만원 1,800만원
권재성 1,200만원 1,500만원 1,800만원 1,800만원
성동윤 1,300만원 1,300만원 2,200만원 1,800만원
김규태 1,800만원 1,300만원 2,400만원 1,8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