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는 8일 북한이 국제기구들의 새로운 식량지원사업을 더이상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확인하면서 그러나미국이 최근 발
표한 2백만달러의 대북한 식량지원계획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
다.

국무부는 대북한식량지원을 위한 작금의 호소에 대해 국제적 반응
이 별로 없다는 점이 제2라운드 지원사업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 이유
들중의 하나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북한측이 이미 지원물품등을 확보한 "()
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에 대해 그들의 사명을 계속 이행토록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를 통해 (대북한 식량지원금) 2백만달러를 제공중이
므로 새로운 사태전개가 미국의 지원에는 영향을 미치지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무부관리들은 "북한측은 홍수피해관련 지원에 대해 미국에 공식
적으로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측이 국제원조의 중단을
요청한 배경에 언급, "북한의 식량난이 그렇게 심각하지않다는 것인지 아
니면 더많은 지원을 받으려는 양동작전인지, 또는 군부의 반대때문에 나
온 것인지 아직 불확실하다"면서 현재 관련국들및 국제기구들을 통해 정
확한 실상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북한측이 국제기구에 통보한 사항은 현재 추진중인 사
업만 끝내고 더이상의 추가사업은 벌이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