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7단이 진로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 7단은 7일 중국 상해 신진장(신금강)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진로
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제12국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을 맞아 294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4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다음 13국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이 7단과 중국의 마샤오춘(마
효춘) 9단이 치르게 되는데 이 7단이 이길 경우 9단은 한번도 대
국하지 않은채 한국이 우승국이 되며 이 7단이 질 경우 조 9단과 마샤오
춘 9단의 대국으로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이 7단과 마샤오춘 9단의 역대전적은 4승 2패로 이 7단이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