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대규모 신규차관 도입과 외채상환 재조정에 실패할 경우
지난 80년대 가 겪은 것과 유사한 경제파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예브게니 야신 경제장관의 말을 인용, 4일 보
도했다.
야신 장관은 5일 인테르팍스-AIF 주간 소식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
인 인터뷰에서 ()과의 90억달러 차관공여협상이 진전되긴
했지만 만약 실패로 돌아갈 경우 로서는 큰 타격이라고 말하고 그
렇게 되면 외채상환 재조정 협상도 결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발언은 의 차관제공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야신
장관은 차관제공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에 의 경제개혁에 대한
불안감이 제기되는 것을 우려, 하원(두마)에 개혁을 방해하는 조치를 취
하지 말도록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야신 장관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에 요약, 게재된 인터뷰에서 "외
채조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파산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모든 하원의원들은 당장 내일 가 차우셰스쿠 치하의 와
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는 80년대초 전독재자 차우셰스쿠가 1백10억달러의 외채를
상환하기로 결정한 이후 식량과 의약품이 품귀사태를 빚고 생활수준이 급
격히 저하됐으며 산업발전이 크게 뒤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