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가 어학연수… 두 나라 적극유치도 한몫 ###.
와 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는 이 두나라가 미국이나 영국보다 유학가기가 쉬울 뿐 아니라 치안상
태가 괜찮고 학비와 생활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기 때문인 것으로 풀
이되고 있다.
대사관이 발급한 유학비자 숫자는 최근 4년 사이에 7.5배
나 늘어났다. 지난 92년 604건이었던 유학비자 발급건수는 93년 829건,
94년 1천459건, 95년 4천520건으로 해마다 급증추세를 보이고있다. 캐
나다대사관측은 『이들중 90%정도가 어학연수 목적의 유학생』이라면서
『대학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치안상태도 미국보다 훨씬 낫기 때
문에 유학생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육원장은 『가 지리적으로 미국과 가깝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면서 『3개월 미만 기간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
을 합치면 작년에 1만명 정도의 학생이 유학을 떠난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또 영어사용권인 로의 유학도 급증하고 있다. 3개월이상 유학
비자 발급건수가 92년 2천1백건, 93년 2천8백건, 94년 4천건,95년 6천
150건이었다. 이 가운데 중-고등학생 비율은 약 10%정도.
교육위원회의 박종우원장은 『미국이 외국인을 동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용광로라면 와 는 각나라의 문화적인 다양성을 인
정하는 사회이기에 한국사람이 적응하기 편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나라의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활동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
석되고 있다. 지난 89년에 대학총장협의회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의 대학교육제도를 홍보하는 교육위원회(IDP)를 설립, 활동
중이다. 또 도 3년전에 교육원을 설립해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 70개 대학과 사설학원은 작년 10월
에서 유학생유치를 위한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올 4월
20일에는 프라자호텔에서 어학연수과정이 있는 대부분의 대학이 참가
한 가운데 유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올 3월에는 12개 대
학과 영어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올 10월 유학박람회에는 30개 정도의 대학및 영어학교가 참
석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유학원 관계자는 『와 가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있는 것은 2∼3년뒤 교육시장개방에 맞춰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유학생 쿼터를 채우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한국 학생들의 유학
열이 높은데다 경제적 능력도 있어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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