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오픈 챔피언 보리스 베커(독일)가 허벅지부상으로 앞으로
7∼8주간 각종 테니스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우승자인 베커는 4일 "오픈에
서는 긴장 때문에 잘 느끼지 못했으나 대회가 끝난후부터 부상 부위가 더
악화됐다"면서 오는 10일부터 이틀동안 에서 열릴 와의 데이
비스컵 1차예선과 두바이오픈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커가 불참함에 따라 데이비스컵 독일대표로는 베른트 카레허가
미하엘 슈티히와 함께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베커는 4일과 5일 서쪽 루셀스하임에서 열릴 예정이
던 자선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