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위층」이라고 대표에 보고 ###.
민주당 최욱철의원은 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과 만
난 것이 아니라 고위층을 만났다고 한 것을 대표가 확대해
석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 이원종 정무수석을 만났는가.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에서 만나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어떤 경로로 만났는가.
『지난해 12월 12일쯤 우연히 만나 언제 식사나 하자고 약속했던 것이
그날 이뤄진 것이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수석과 내 고향인 강원도 발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입당제의는 어떻게 받았나.
『식사가 끝날 무렵 이수석으로부터 「젊고 유능한 패기 있는 최의원이
신한국당과 같이 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고 보궐선거로 주
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만큼 어려우며 또한 야당을 육성하
는 것이 정치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답변으로 거절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와전됐는가.
『만난 것을 당에 보고하는 것이 옳을 것 같아 1월23일 대표에게
보고했는데, 다음날 김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개하면서 확대해
석된 것이다.』.
--만난 사람을 이수석이라고 거명하지 않았는가.
『 고위층이라고만 했다. 그 때문에 김대표가 확대해석한 것같
다.』.
--그동안 침묵한 이유는.
『당을 지키기 위해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당과 조율이 필요했다.』.
--오늘의 발표사실을 당에서 알고 있나.
『보고하지 않았다. 추후에 보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