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사무총장 유재현)이 이번 총선에서
그동안 경제정의 실현에 역행해온 후보자들의 낙선운동을 벌일 계획이어
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실련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15대 총선 정책캠페인
프로그램과 운동방향'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실련은 총선에 앞서 14대 국회에 대한 평가작업
과함께 경제정의에 `공헌'하거나 `역행'한 의원 및 후보들을 선정해 토론
회나 언론을 통해 발표,`역행'후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각 정당의 총선공약 비교평가 세미나와 전국 지부별 후보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 정당별로 `철회돼야할 공약'과 후보별 `나쁜 공약'의
유형 및 사례를 선정,발표해 공약 남발을 방지하고 유권자들의 공약 분석
능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경실련은 이와함께 최근 개혁해야할 10대 정책과제를 선정, 총선때
각 정당에 수용을 요구하는 한편 홍보책자 및 전단을 제작.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경실련이 선정한 정책과제는 ▲한국은행 독립 ▲재벌의 경제력집중
완화 ▲종합토지세 과표 100% 현실화 ▲검찰의 독립 ▲정보공개법 및 행
정절차법 제정 ▲() 조기가입 반대 ▲남북기본합의
서 이행 ▲그린벨트 보호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경실련은 최근 , 한국 YMCA연맹,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소비자 연맹 등 10여개 시민단체와 이같은 정책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이는 방안을 놓고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