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음악축제 ###.

국제적인 규모의 음악축제인 '96 부산이바하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린다.

2월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등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이바하피아노를 생산하는 대우전자
(대표 배순훈 회장)가 실내악 위주의 국제적인 음악축제를 목표로 마련한 행사.

음악감상과 음악교육을 겸한 이 페스티벌은 음악애호가들에게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펼치는 실내악 앙상블을 선사하고, 음악도들에게는 뮤직아카데미를 열어 공개레슨을 실시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교수(경원대)를 음악감독으로 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피아니스트 이경숙.파스칼 드보용.김영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배익환.조영미.캐서린 조.손인경, 첼리스트 조영창.나다니엘 로젠.,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이혜경,비올라 주자 라이너 무그.최은식, 클라리넷 주자 김현곤,
지휘자 원경수씨등 국내외 유명한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5일과 12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를 향한 실내악의 대향연'.

페스티벌에 참가한 쟁쟁한 국내외 연주자들이 출연,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변주」,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3중주」 등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무대로
꾸미기 위해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싸게 책정했다.

이밖에도 연주자들은 3일 , 7일과 13일 부산파라다이스비치 호텔에서
음악계 인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내악무대를 갖는다.

한편 음악도를 대상으로 하는 `뮤직아카데미'는 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열리며, 이 기간중 매일 오후 3시 호텔로비에서 참가학생들로 꾸며진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그룹 창업지인 부산을 이번 행사장소로 결정한 대우는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이음악제를 지역특성을 살린 연례축제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이 축제에 참가하는 음악가들과 뮤직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체임버오케스트라를 구성, 점차규모를 늘려 오는 98년쯤에는 대우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