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2000년도 국민건강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위탁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오는3-4월께 2000년도 국민건강목표를 수립하고 10년마다 건강목표를
시대적 여건에 맞게 다시 조정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과 영국, , 등
선진국에서 이미 실시하는 국민건강목표에는 흡연율 및 알코올, 약물사용 감소와
영양상태 개선, 가족계획실천, 안전사고 방지, 환경보전, 구강보건, 모자보건,
암 예방 및 관리,심장병과 뇌졸중 감소 등이 포함돼 있다.
복지부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목표는 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항목등을
참고로하되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현재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각종 보건지표를 서둘러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국내 사망률 1위인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주로 개인의 잘못된 생활양식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국민건강을 위해
개인의 생활양식 변화에 둔 정책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체계도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로 정책을
전환하고 진료위주의 민간의료 공급체계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예방증진적 보건의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