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내달
중으로 국내 50대 그룹 연수원 70여 곳을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 운영키
로 했다.
대기업 연수원이 정식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이들 기관에
서 위탁훈련을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훈련비의 최고 90%까지 고용보
험 기금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조치는 고용보험에서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대상 사업장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이 전국적으로 2만여개에 달하나 훈련기관 부족
으로 직업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한국금융연수원등 7곳을 공공 교육훈련기관으로
신규 지정, 지난해 16곳이던 공공 직업훈련기관을 23곳으로 늘리고 고용
보험 지원대상 교육과정도 국제금융, 해양기술등 3백9개를 추가,모두 8백
87개로 대폭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