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서울지검3차장검사)
는 19일 5.18당시 서울지구 보안부대장이었던 이상연전안기부장과 허만일
전문공부문화공보국장등 2명을 이날 오후2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지난80년 8월 27일 유신헌법에 의거,실시된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 선거에서 보안사령관이 대통령으로 당
선되는 과정에서 보안사가 대의원들에 대해 사전회유 공작을 벌인 경위등
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당시 선거결과 참석대의원 2천5백25명중 무효 1표를 제외하
고 2천5백24표의 절대적인 지지표를 받아 전보안사령관이 11대 대통령으
로 당선된 것이 보안사등 신군부측의 사전 공작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
다.
검찰은 또 허씨에 대해 당시 보안사가 직접 기획한 언론통폐합및
언론인의 강제해직 사태가 강행된 경위및 이에 반발한 일부 언론사 간부
들을 협박, 회유해 사퇴토록 한 구체적인 배경등을 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