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국내중계는 --SBS 등 방송3사가 애틀랜
타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국내 중계권을 공동으로 구매, 합동
방송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방송3사는 방송단(AOB)이 제작한 표준화면을 똑
같이받아 국내에 송출하고, 아나운서와 해설자도 공동 투입할 계획이
어서 국내에서는 그림과 음성이 같은 중계화면이 뜨게 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미리 제작한 삽입물과 자료화면 등은 각방송이 따로 만들어
끼워넣을 수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방송3사는 같은 시간대에 같은 중계화면이 나가지 않도
록 각 경기를 지그재그식으로 나눠 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예를 들어
가 농구를 중계하면, 는 육상을, SBS는 수영을 중계하는 식이
다. 그러나 메달이 확정되는 경기는 중복되더라도 함께 중계한다. 방
송 3사는 이를 위해 모두 2백40여명의 방송단( 1백1명, 85명,
SBS 53명)을 7월중 3차례에 나눠 애틀랜타로 보낼 예정이다.
방송3사가 국내중계권료로 올림픽조직위원회에 지급하는 금액은
975만달러. 이 중계권료는 - -SBS가 4대3대3으로 나누기로 거
의 합의한 상태이다. 중계권료계산은 그 나라의 GNP, TV대수, 스포츠
관심도, 역대 올림픽 성적 등이 모두 수치화되는 복잡한 방식으로 계
산된다.
방송3사는 「중계」부문과는 달리 올림픽관련「뉴스」부문에서는 치
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방송3사 올림픽방송단중 취재기자들은 애
틀랜타의 국제방송센터(IBC) 내에 부스를 따로 갖고 취재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올림픽기간(국내기준7월20일∼8월5일)동안은 미국과 우
리나라와의 시차 때문에 종일방송이 추진된다.
한편 는 이번 올림픽을 위성방송시험과 홍보에 적절히 이용
할 계획을 세웠다. 의 한 관계자는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의
위성시험방송이 7월 1일부터 시작되므로 올림픽기간은 위성방송을 효
과적으로 운용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