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배 핸드볼큰잔치』가 18일 개막돼 2월5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남자부 6개,여자부 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큰잔치는 겨울철 스포
츠로 자리매김한 농구대잔치와 배구 슈퍼리그처럼 대회 사상 처음으로
공식 후원업체의 이름을 따 대회명칭을 붙였다.

또 ()가 공동 주최자로 참가,주요 경기를 중계방
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핸드볼이 처음으로 세계선
수권대회를 제패한 직후이면서 애틀랜타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열린다
는 점에서 협회는 숙원인 핸드볼 붐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박제 회장은 3억원을 출연했고 오는 25일 서울 개막
경기에서는 인기정상의 랩그룹 `와 아이들'을 초청했으며 폐막
일에 즈음해서는 댄스그룹 `'의 공연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관중동원을 위해 크고 작은 경품을 내걸었는데 결승전에
는 현대 액센트와 32인치 와이드스크린비전 등을 추첨을 통해 관중들
에게 선물한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체육관에서 개막돼 서울 학생체육관으로 장소
를 옮기는 이번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예선 풀리그로 순위를 결
정한뒤 상위 4개팀이 사다리형 토너먼트(3-4위전 승자가 2위와 붙어
1위와 결승전을 갖는 것)로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신박제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선수권 제패의 열기를 지속하고
올림픽 3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이 되기를 바라며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아 관객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