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의 준비부족을 이유로 제13회 아시안게임을 타지역으로
옮겨 개최하는 문제를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는 이 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98년 12월 6∼20일 에서 개최키로 했다
고 포스트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발신기사에서 퐁폰 아디렉산 총리실
장관(스포츠담당)이 14일 아흐마드 알-사바 OCA의장과 만나 측이 대
회전까지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시설 및 선수단 수용시설을 완비
할 것임을 다짐하고 OCA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에 전적으
로 협력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그동안 반납설이 나돌았던 아시안게임
은 예정대로 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퐁폰 장관이 반한 실라파-아차 총리의 개인대표 자
격으로 총리친서를 휴대하고 를 방문, 알-사바의장과의 회담에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경기를 반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OCA는 그동안 측의 아시안게임준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미진
하다고 지적하면서 주경기장 건설등 대회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대회개최 기회를 잃게될지 모른다고 여러차례 경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