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서 14일 개최된 공산주의 봉기 기념집회에 참석한 수
만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최소한 36명이 부상하고 14명이 체포됐
다고 경찰과 집회조직위측이 밝혔다.
이날 집회는 지난 1919년 1차대전후 좌파의 봉기를 주도했던 독일
공산당의 전신 스파르타쿠스단의 지도자 로자 룩셈부르크와 칼 리프크
네히트의 암살을 추모하기위해 프리드리히스펠데 묘지에서 수 만
명의 좌파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구동독 공산당의 후신 민사당측은 성명을 통해
"전통적 지지를 범죄시하고 이를 방해하려는" 모든 기도를 비난했다.
민사당은 지난 89년 장벽의 붕괴이후 매년 기념집회를 가져
왔는데 지난해에는 8만명이 참가하는 등 점차 사라져가는 구동독 지지자
들을 규합하는 계기가 되어왔다.
로자 룩셈부르크와 칼 리프크네히트는 1차대전후 좌파의 봉기를 주도하다 1919년 1월15일 암살돼 강속으로 던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