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인적 구성을 통한 보수.개혁구도를 강화, 15대 총선에서 안
정과 개혁추구 세력의 지지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급진적 진보
세력을 배제한 가운데 보수와 중도.개혁세력의 영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
이다.
대표위원은 10일 당무회의에서 "신한국당은 보수.중도.안정
세력의 중심"이라고 전제하고 "참신한 개혁세력의 수용은 바람직하나 재
야인사의 입당은 사상적검증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일부 급진세력의 입
당 가능성을 부인했다.
사무총장도 "합리적 진보와 보수세력의 조화는 바람직하나
검증되지 않은 재야인사의 무분별한 입당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있지도 않
다"고 말하고 "이미 거명된 인사의 영입도 구체화된바 없으며 앞으로 재
야인사 입당은 당의 양해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를 뒷받침했다.
신한국당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인천지역 공천을 검토해온 이태복
노동자신문대표의 영입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야 진보세력 입당
은 이날 서울 은평을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된 전민중당사무총장을
끝으로 극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