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 유명한 로열 발레단이 오는 2월중순부터 에이즈(후천
성면역결핍증)를 다룬 발레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1막짜리 이 작품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부부, 에이즈 바
이러스, 백혈구등이 출연, 고벤저민 브리튼의 곡에 맞춰 춤추게 된다.

에이즈 바이러스로 프리마발레리나인 다시 버셀이, 그리고 백혈구
로는 발레단이 각각 분한다고.

버셀은 5일 이브닝 스탠더드지와 회견에서 이번 작품이 단순한 오
락물로서가 아니라 진지하게 다뤄지기를 원한다며 "이 작품은 다소 논란
의 소지가 있지만 우리 모두 에이즈에 관한 직.간접적 경험이 있으므로
제대로 공연된다면 그 중요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리허설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시작됐으며 첫 공연
은 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