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 시내 14개 대학이 8일 일제히 본고사및 면접을
실시함에 따라 대학 밀집지역 등 곳곳에서 새벽부터 극심한 교통 혼잡
이 빚어졌다.
특히 각 대학과 경찰의 교통혼잡 방지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입
시 한파와 밤새 내린 눈비로 결빙구간이 발생한데다 사상 최고의 경
쟁률로 이날만 14만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 모두 20만명 이상이 한
꺼번에 도로로 쏟아져나와 혼잡이 가중됐다.
또한 아침부터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린데다 `본고사 체증'이 채 풀
리기도 전에 출근시간대와 맞물려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시내 교통이
오전내내 마비됐다.
이에 따라 ,,가 모인 신촌 주변과 와
가 위치한 성북구 일대,최대 수험생이 몰린 주변,숙명여
대,서울교대 주변등에서 새벽부터 입시 차량이 줄을 이었으며 일부 수
험생들의 지각사태가 잇따랐다.
혼잡을 예상한 시내 각 대학들은 전날의 예비소집을 통해 대중교
통수단을 이용토록 당부하는 한편 이날 경찰과 협조, 학교 주변 교통
관리에 나섰음에도 불구, 복수지원으로 폭증한 수험생에 도로까지 얼
어붙어 체증은 불가피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대학 주변에 교통경찰관 6백여명과 순찰차
등 기동장비 40대를 배치,수험생 비상 수송및 원활한 교통 소통에 나
섰으나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혼잡은 오전 6시께 입실시간이 가장 빠른 주변에서
먼저 시작돼 안암로터리,고대 안암병원 앞길,종암로 등에서 극심한 혼
잡이 빚어졌다.
특히 학교측이 수용량 1천5백여대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바람에 진
입 차량들이 정문앞을 중심으로 좌우 1㎞ 이상씩 늘어서 체증은 종로5
가 및미아리까지 이어졌다.
또한 이 여파는 면접을 위해 2만여명의 수험생이 몰린 까지
연결돼 북악터널∼길음동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했다.
, , 가 밀집한 신촌 일대는 새벽 6시 30분을
지나면서 차량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해 오전 7시께부터는 성산대교∼
∼이대 후문∼금화 터널,공덕동로터리∼∼신촌로터리∼연
대,아현동∼이대 입구∼신촌로터리∼동교동∼양화대교 등에서 꽉 들어
선 차량들로 한때 거대한 노상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3만3천여명의 수험생이 본고사를 치른 는 입실 시간을 3시
간여앞둔 오전7시부터 학교와 고사장이 마련된 인근 13개 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정체가 시작,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한 9시부터
는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특히 인접 도로인 중구 신당동 한양중.공고와 성동여실고 주변인
장충로터리에서 신당로터리, 정문앞은 수험생 차량으로 북새통
을 이뤘다.
이밖에 가 있는 용산구 청파동과 남영동 일대, 서울교대
와 가톨릭대가 위치한 서초구 서초동 주변에서도 오전 한때 수험생 차
량들로 정체와 서행이 거듭됐다.
이같은 현상은 시험장 입실 시간이 끝난 오전 9시와 10시 이후에
도 출근길 차량등과 맞물려 오전 내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