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은 4.11 총선을 앞두고 당선 가능한 중량급 외부 인사와
「새인물」 영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신한국당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참신한 인물을 대거 영입,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전략이며, 국민회의도 수도권의 조직책 미정지
역과 강원-충청-영남 등 취약지구에 새인물을 물색중이다.
민주당과 자민련도 중량급 외부 인사를 활발히 접촉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신한국당은 - 전총리, 전의원의 영입에 전
력 투구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이들을 비롯 지역구 및 전국구에 투입할
중량급 인사 영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서울에서 이재오전민중당사무총장, 안상수변호사, 심재철문화방
송기자와 김영선변호사(여)의 영입을 확정하고, 전직 고위관료 출신 인사
10명선과 교섭중이다.
이와함께 배우 신성일씨와 방송인 서유석-김한길씨 등의 출마가 사
실상 확정됐으며, 전과기처장관, 박용일변호사, 이영래전강릉시장,
-이원종전, 김한곤전충남지사 등과 일부 야당의원을 대상
으로 영입 교섭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야인사 5∼6명의
영입을 주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서울의 3곳과 경기의 10여개 지역 및 취약지구인 강원-
충청-영남 등 조직책 미정지구에 출마시킬 외부 인사의 영입을 추진중이
다.
국민회의는 이와관련, 접촉 인사에 대해 일체 대외비에 부친 채 극
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직 정부 고위인사 및 중량급
대학교수 10여명과 접촉중이며, 대구-경북의 신진 인사 10여명의 입당이
성사된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서영훈전사장, 전대한변협회장, 전통일부
총리, 이강혁전외국어대총장, 서울시립대총장 등 원로급 인사의 영
입을 추진중이며, 이중 이전총장과 홍준표변호사, 여익구 전민중불교운동
연합 의장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또 한병채전의원, 이판석전경북도지사, 백상승전서울부시
장과 손봉숙여성정치연구소장, 이미경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여성계
인사들의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전총리와 염보현전, 이태섭전의원 등 전직
고위관료 출신 구여권 인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입작업을 벌이
고 있다.
또 -의원 등 대구-경북출신 여당의원들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신한국당 등에서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 및 지구당 위원장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낭기-최구식-홍석준-권상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