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기간중 대규모 인파 및 차량 이동에도 불구하고 살인,강도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 사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구랍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신정연휴 4일간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 범죄는 총 1천3백43건이 발생, 전년 동
기의 1천6백42건보다 18.2%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2천5백90건이 발생,지난해 2천6백13건보다 0.9% 감소했
고 사망 및 부상도 1백4명,3천2백8명으로 지난해의 1백28명과 3천3백85명
보다 각각 18.8%, 5.2%씩 줄어들었다.
새치기 및 쓰레기투기,오물투기,암표판매 등 기초질서 위반사범 적
발건수도 총 2만6천9백67건으로 지난해 5만7천15건에 비해 무려 52.7%나
감소, 국민들의 준법정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간 차량별 소요시
간은 버스의 경우 평균 3시간 10분으로 비교적 원할한 소통을 보였으나
승용차는 4시간20분이 걸려 심한 체증을 빚었다.
한편 귀성 및 행락 차량은 77만여대로 전년도 72만6천여대보다 6.1%
증가했으며 항공기 이용객도 지난해 8만9천여명보다 5.6% 증가한 9만4천
여명으로 집계됐다.
도로별 차량 이용률은 경부 및 중부,안산 고속도로의 경우 각각 3.7%,
5.1%,1.9% 증가했으나 스키장이나 온천 등을 찾는 행락객들로 붐빈 영동
선및 수도권 6대 국도는 지난해보다 무려 17.0%와 11.4%씩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