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 발표예정 미일 공동문서 ###.
일본정부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는 미일정상회담후 발표될 공동문
서에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축소를 명기하기로 미국측과 기본적으로 합의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빌 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정상회담에
서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정리,축소를 꾀한다"는 것을 확인,이를 공동문서
에 포함시킨다는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합의내용은 대통령이 지난 11월 일본을 방문하려 했
을당시 미일양국이 미군병사의 일본 국교생 집단 성폭행사건을 계기로 현
안으로 부상한 오키나와 미군기지문제에 대해 "정리,통합,축소를 꾀할 특
별행동위원회(미일협의기관)의 설치를 환영한다"고 언급하는데 그쳤던 당
초의 공동문서내용에 비해 진전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통령은 당초 지난 11월 오사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정상회담 참석후 도쿄를 방문, 무라야마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뒤
미일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문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내사정으로 방일을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