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입법원(의회)은 29일 집권 국민당 소유 중앙통신(CNA)의국영
화 법안을 제출된 지 4년 7개월 만에 통과시켰다.

입법원은 이날 3번째 법안 심사에서 중앙통신 국영화 법안을 승인
함에 따라 중앙통신은 이제 정부 지원금을 받는 독립적인 뉴스 통신사로
탈바꿈하게 됐으며 행정원(내각)은 중앙통신에 대한 정규 지원금과는
별도로 1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6천만원)를 예산에 계상할 것으로 예
상된다.

커민 슈 중앙통신 사장은 72년 역사의 중앙통신이 앞으로 "프로 정
신과 균형적인 보도"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대만 본사 직원 3백60여명외에 세계 28개 지역에 특파
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