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당국은 최근 중미를 통해 수천명의 아시아인과 남미인을 미국
에 밀입국시킨 한 조직을 미국이 제공한 정보를 이용, 일망타진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6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관리들이 이달초 코스타리카 여인 글로리아 카날레스
(40)가 에서 체포된 것을 대국제범죄 전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포스트지는 익명의 미관리들의 말을 인용, "카날레스가 체포됨으로
써 남미지역의 부패망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카날레스의 조직이 미국에 밀입국시킨 사람중에는 먼저 남미를 경
유한 수천명의 중국인 및 인도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지는 미관리들의 말을 인용, "카날레스가 매년 최소한 1만명
을미국에 밀입국시키면서 인도인 및 중국인 한명당 6천달러씩을 받아 챙
겼다"고 전했다.

원래 국적은 인인 카날레스는 에서 체포돼 지난 12일
미마이애미를 거쳐 로 추방됐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