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54분쯤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는 신세계비디오
방(주인 .33)에서 불이 나 남자 4명과 여자 1명 등 모두 5명이 숨
졌다.

또 주인 이씨 등 2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청주병원에서치료중이
다.

주인 이씨에 따르면 비디오방 홀에 있던 석유난로가 과열되면서 석
유난로옆에 있던 인화물질로 불이 옮아 붙었다는 것이다.

불이 나자 소방차 8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1
0여분만에 진화했으나 3층짜리 건물의 3층에 위치한 비디오방 내부가 좁
은 통로와 칸막이들로 돼있어 손님들이 출구 등을 제대로 찾지 못한채 우
왕좌왕하다 인명피해가 컸다.

주인 이씨와 함께 있던 씨(33) 등 2명은 창문을 통해 10여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