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안전관리본부 통합...4실-11국-1본부-3사업본부 체제로 ***.

서울시의 조직개편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현행
「2실 12국 1본부 1원 4사업본부」 체제에서 「4실 11국 1본부 3사업본부」
체제로 바뀐다.

시는 보사환경국내 환경과(4급)에서 맡아온 환경 관련 업무를 환경관
리실(1급)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공원-녹지-조경-환경-환경기획-폐기
물-재활용과를 두기로 했다. 또 2∼3급 보직인 교통국을 교통관리실(1급)
로 확대하고, 교통신호체계 등을 전담할 교통운영과를 신설키로 했다. 시
는 대신 기존 1급 보직인 공무원교육원을 2∼3급으로 낮추고, 청소사업본
부를 없애 환경관리실에 대부분의 업무를 이관한다. 또 종합건설본부와
안전관리본부를 합쳐 건설안전관리본부(1급)로 통합하고, 그 밑에 2∼3급
의 건설차장과 안전관리차장을 각각 두기로 했다. 이밖에 보사환경국은
보사사회국, 산업경제국은 지역경제국, 문화관광국은 문화국, 민방위국은
민방위재난관리국으로 각각 명칭을 바꾼다.

그러나 과 조직의 경우 당초 71개에서 86개로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작은 정부」와 타 시-도와의 형평문제를 제기한 내무부의 반대로 79개로
늘리는데 그쳤다. 시는 현재 임시조직으로 신청사기획단(3급), 문화사업
소(4급)등을 신설하는 문제를 놓고 내무부와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
< 김병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