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웅()과 백승복()이 제8회 아시아대학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추계대회 우승자로 대한항공에 입단하는 윤종웅은 20일 체육학
원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8강전에서 황 시엔청(대만)을 2-0(6-4 6-3)으로
제압, 훙 치아오시(대만)에게 기권승한 정종삼(명지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산업은행으로 진로가 확정된 백승복도 카이웨이(중국)를 2-0(6-3 6
-1)으로 가볍게 제쳐 정희성(아주대)을 2-0(6-0 6-3)으로 꺾은 사카이 도
시아키(일본)와 4강에서 대결하게 됐다.

여자단식 8강전에서는 여대 간판스타들인 명지대의 신현아와 손현
희가 후린(중국)과 류 홍란(대만)을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강승연(명지대)도 다케무라 료코(일본)를 2-0으로 눌러 난적 왕시
팅(대만)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이날 남녀단식에서 3명씩 4강에 진출하는 호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