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7일 지난해 무력침공했던 체첸공화국의 연방내 지
위를 확인하는 조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약체결 방침은 체첸 분리독립세력의 의사와는 배치되는 것
으로 지난해 의 군사개입으로 발발했던 와 체첸간 분쟁을
다시 격화시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체첸과
연방 관계에 대한 필수원칙 조약이 8일 체결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조
약은 연방정부와 연방산하 12개 자치공화국간에 체결된 기존조약
과 비슷한 것으로, 자치 확대는 인정하되 독립은 허용하지 않는 것을 주
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들은 가 주도한 이 조약에 따라 체첸당국이 경제분야에서
상당한 정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가 내세운 체첸정부 수반인 도쿠 자브가
예프가 8일 모스크바에서 이 조약에 조인하는데 조하르 두다예프 전체
첸대통령을 비롯한 분리독립 세력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체첸지도부 선
거를 비난하는 것은 물론 체첸이 연방의 일원으로 들어가는데 극
력 반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자브가예프는 오는 17일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체첸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한 4명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