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15분께 서울 종로구 봉익동 7의1 백천여관 208호실에
서 술에 만취한채 투숙했던 한영도씨(41.J종합건설 기획실장.서울 영등
포구 당산3가)가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종업원이 발견,경
찰에 신고했다.

회사 동료 장진순씨(41)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인 4일 밤 회사측이
최근 거액의 공사를 수주한 것을 자축하기 위해 동료 7명과 함께 간이
주점에서 양주 10여병을 나눠 마셨는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여관에 투숙시키고 헤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한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과음에 따른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