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4일 한밤중에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금
품을 턴 씨(21.공익근무요원.서울 용산구 한남동)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김씨 등은 지난달 29일 새벽 3시께 서
울 동대문구 장안동 K연립 지하101호 임모씨(24.학원강사) 집에 부엌 창
문을 열고 들어간뒤 잠자고 있던 임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장농 등을 뒤져
수표와 현금 4백2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93년 2월 서울 H공고를 졸업한뒤 지난
7월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선발돼 8월부터 서울 용산구청
에서 주차단속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