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점차가 가중적용땐 16점차로 ***
*** 총16개대 실시...내신 반영비도 유의해야 ***/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상위권 학생수가 줄어들고 중위권
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실제 대학입시에서는 총점보다도 영역별 가중치
가 상대적으로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사설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전국 44개 고교
3학년생 1만3천5백99명의 자기채점 결과를 종합, 분석한 자료에 따른
전망이다.

수리-탐구영역(Ⅱ)에 167%의 가중치를 주는 지원자의 경우
수능 총점이 150∼170점대라고 할 때 인문 자연계 모두 가중치 적용이
전에는 점수차가 5∼6점이었으나 가중치 적용 후에는 13.4∼16점으로
벌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이번 입시에서는 전학과에서
수능총점이 같더라도 수리-탐구영역(Ⅱ)의 성적이좋은 학생이 크게 유
리하게 된다.

고려대는 수리-탐구영역(Ⅱ)과 외국어영역에 각각 1백33%와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 경우 인문계에 수능총점 140∼155점대가 지원
했을때 점수차이는 가중치를 주기전에는 6∼9점에 불과하나 가중치 부
여 후에는 12.3∼18.5점으로, 자연계는 135∼155점대가 지원할경우 점
수차이가 7.5∼12점에서 15.5∼24.6점으로 커진다.

는 특차에서 수리-탐구영역(Ⅰ)과(Ⅱ)에 각각 2백%씩 가
중치를 준다. 이 대학에 수능총점 160∼170점대인 수험생이 지원할 경
우 가중치로 인한 점수차이가 9점에서 27점으로 무려 18점이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와 의 인문계도 가중치 적용으로 총점이 같으
면서도 10점 가량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또 내신 한 등급을 수능점수로 환산했을 때
「내신 40%와 수능시험 성적 60%」로 전형(대학별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대부분의 대학)할 경우는 1.67점에 해당되고, 내신 40%에 수능 50%를
반영하면 2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 등과 같
이 내신 40%에 수능30%를 반영할 경우에는 내신 한 등급 차이는 수능
3.33점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96학년도 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고려대 등 3개대와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
는 강원대 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명지대 삼
육대 아주대 조선대 한국외대(용인) 13개 등 모두 16
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