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가 15대 총선 출마준비를 위해 24일 외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외무장관에 이미 사임의사를 밝
혔던 황대사가 오늘자로 공식 사표를 제출했다"며 "황대사의 사표는 공무
원법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황대사는 지난 5일 강택민 중국국가 주석의 방한
준비차 입국해 그동안 국내에 체류해 있었다"면서 "25일 북경으로 일단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고 귀국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대사는 15대 총선에선 고향인 경북 예천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서는 내년 4월11일로 예정돼 있는 총선일 3개월전에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황대사는 지난 13대 총선때 대통령이 총재였던 통일민주
당 소속으로 강남갑에 출마, 당선됐다 지난 14대 총선에선 민자당 후보로
입후보, 의원(자민련.당시 국민당후보)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