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반동안 계속된 내전의 정확한 사상자수는 밝
혀지지 않고 있지만 평화협상을 주선한 미국측 관리들은 약
25만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회교 정부만이 내전의 와중에서 사망 또는 실종한 사
람들에 대한 통계를 유일하게 발표했을 뿐, 세르비아계나 크로
아티아계는 인명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측 통계에 따르면 는 1만7천명의 어린이를 포
함, 15만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17만5천여명이 부상했다.
특히 사라예보에서는 1천6백여명의 어린이 등 1만6백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계가 금년 5월과 8월 세르비아계가 장악중인
영토를 탈환하면서 벌인 대규모 공세로 인한 사상자수를 비롯, 세르비아
계및 크로아티아계의 피해 상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약 1만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91년의 크로아티아 내
전에서는 6개월간 전쟁이 계속됐으나 정확한 사상자 통계는 발표되지 않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