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어 상원도 17일 오는 2002년까지 지출을 1조달러 줄여
균형예산을 실현할 것을 골자로 한 `균형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은 이날 민주당 출신의 빌 클
린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거듭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균형예
산법안'을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가결했다.

상하 양원을 모두 통과한 이 법안은 최종 순간 약간의 수정으로
인해 18일 하원으로 다시 보내져 신속표결을 거친 후 대통령에게 송달
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도 이날 찬성 2백37표, 반대 1백89표로 균형예산
법안을 통과시켰었다.

빌 대통령은 그러나 이 법안이 사회복지 부문에 대한 지출
을 너무 많이 삭감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