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5일 독일과 일본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지 않으면
안보리 확대를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제3세계 개발도상국과 남미,아
프리카 국가들은 이에 반대하며 개발도상국에서 새로운 상임이사국이 나
와야한다고 주장, 독.일의 안보리 진출을 포함한 의 개혁작업이 순
조롭게 진행될지 불투명하다.

총회는 이날 개혁에 관한 이틀째 토의를 벌였는데 미국과
등 유럽 제국이 경제강국인 독일과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동의하고 있는데 반해 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제3세계
개발도상국 대부분은 와 남미등 지역의 개발도상국이 지역을 대
표해 상임이사국이 돼야한다고 주장,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제3세계 국가들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안보리의 결정을 거부
할 수 있는 이른바 거부권을 제한하가나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이견 때문에 독,일의 안보리 진출 등 의
변화에는 수개월 혹은 수년이 걸릴지 모르며 개발도상국에서 상임이사국
이 나오지 않으면 독일과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도 어려울지 모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들 간에도 의견이 맞지 않아 은 남미를 대
표해서, 인도는 아시아를 대표해서 상임이사국이 되겠다고 나섰으나 아
르헨티나와 파키스탄이 각각 반대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거의 모든 나라
가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동의했으나 가 반대하며 `준상임
이사국'이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