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노인 2명이 올 뉴욕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샘 개들리스와 메이비스 린드그린(여)가 올해 88
세로 2만7천여 선수 가운데 최고연장자로 기록됐다고 11일 밝혔다.

92년 대회에 첫 풀코스를 뛴 뒤 4년연속 출전기록을 세운 개들리스
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6시간30분에 42.195㎞를 주파하는 끈질김을 과
시했다. 특히 여성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을 기록한 린드그린은 『18년
전인 70세때 생애첫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다』며, 『72살때엔 4시간34
분08초로 연장자 세계최고기록도 수립했다』고 주장했다. 두 노인은
『만병통치약인 마라톤이 항상 싱싱한 젊음을 유지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