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0시께 서울 구로구 고척 2동 241 홍진빌라 14동 255호
씨(43.인쇄업) 집 안방에서 최씨가 반듯이 누운채 숨져있는 것을
부인 박정희씨(41)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전날 아침 직장에 나갔다 늦게 귀가해 보니 남편
최씨가 안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어 살펴 보니 이미 숨져 있었
으며 방 바닥에 빈 소주병 2개와 알약을 담았던 포장지들이 널려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최씨가 최근 인쇄업을 하면서 5천만원의 적자를 낸데 이
어 2천5백만원의어음을 결제할 돈이 없어 고민해왔다는 유족의 말로 미뤄
사업 부진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