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간 긴장고조에도 불구하고 양안간의 교역이 금년
에 기록적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이 10일 발표
했다.
국제무역국은 지난 1월-8월사이 대만의 대중국 수출액이 대
만 총수출액의 16.1%를 차지하는 미화 1백18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양안
간의 총교역액은 중국의 대대만 수출액 21억달러를 포함,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3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교역증가는 이등휘 대만총통의 방미이래 중국의 미사
일 시험발사와 군사훈련등 고조돼왔던 양국간의 긴장이 교역부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대만정부는 중국과의 교역증대가 반드시 환영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관영 중앙통신도 이는 대만의 중
국에 대한 `무역의존도'의 심화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