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학가에 동성연애자들의 친목단체가 잇따라 결성돼 눈길을
끌고있다.

9일 서울시내 각 대학에 따르면 동성연애자들은 최근
`사람과 사람'이란동아리를 만들고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찾는다는
기치아래 비공개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로 호출기를 활용해 회원들간에 신상정보 등을 교환하고 있는
이들은 국내 동성연애자들의 최대 조직으로 지난 6월 발족한 `한국
동성연애자인권단체연합' 가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대학생만으로 구성된 동성연애자 클럽은 의 `컴
투게더', 의 `열린마음 001' 등을 포함, 모두 3개로 늘게돼
대학가에서 동성연애자들의 목소리가 한층 커질 전망.

이밖에 한국외국어대와 에서도 동성연애를 즐기는 학생들
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
간에 단결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동아리 결성을 추진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