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 선별수입에 강력대응 ***.

아르헨티나 정부는 대만정부가 구제역을 이유로 아르헨남부 파
타고니아지방산 육류만을 수입키로한데 대한 보복 으로 대만 어선들의 아
르헨수역내 조업을 허용치 않을 방침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펠리페 솔라 아르헨티나 농목수산차관은 이날 대만정부가 파타
고니아지방산 쇠고기만을 수입키로 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대
만측이 그러한 결정을 재고하지 않는 한 아르헨티나 영해안에서 대만어선
들의 오징어잡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솔라차관은 또 양국간 체결예정인 어업협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이달말로 예정돼 있던 대만방문 계획도 취소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구제역이 사라진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육우가 50만두에 불과한 파타고니아 지방에서만 쇠고기를 사들이겠다는
것은 아르헨티나에 대한 조롱"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강경방침은 대만정부의 결정이 아르헨산 쇠
고기를 수입중이거나 수입하려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하도록 사전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