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당국은 6일 고이츠하크 라빈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할 세계
지도자들을 태운 60편의 항공기 도착에 대비,텔아비브공항에 철저한 보
안조치를 취한 가운데 모든 민항기의 비행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텔아비브공항에서는 이날 아침일찍부터 오후 7시(한국시
각 7일 새벽2시)까지 12시간동안 민항기 착륙이 전면 금지된다.
당국은 이와함께 외국 고위인사들을 영접, 공항으로부터 약 50㎞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이동시키는 임무를 맡는 긴급부대도 편성했다. 장
례식 참석을 위한 특별전세기들은 10여명의 세계 각국 정상들과 최소한
2천여명의 관리 및 외국 귀빈들을 태우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각 밤9시) 헤르찰산 군묘지에서 거행될 라
빈총리의 장례식 경비를 위해 1만여명의 경찰이 예루살렘에 배치돼 사
상 유례없이 삼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